본문 바로가기
정보

겨울철 무우보관법

by 잡한지소 2020. 12. 20.

무는 김치와 깍두기는 물론 무말랭이, 단무지, 나물, 국,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채소 중의 하나입니다.


무는 겨울철에 주고 보관했다가 다음해에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무우보관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의 효능

무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옛날부터 겨울철의 주요 비타민 공급원이었으며, 그 외에 수분 약 94%, 단백질 1.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에 함유된 특유의 전분 분해 효소는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고 식물성 섬유소는 자내의 노폐물을 청소하여 소화촉진을 도와주며 해독 기능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는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거나 기침이 날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무에 함유된 메틸메르캅탄 성분은 감기균을 억제해 감기 예방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글루코시노레이트 성분은 독성 제거 및 식중독 예방은 물론 항암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무는 수분 함량이 높아 숙취의 원인 성분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탈수 증상을 방지해 주어 숙취 해소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무의 뿌리에는 변비 예방에 좋은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좋은 무 고르는 방법

좋은 무를 고르는 방법은 생김새가 반듯하고 무청이 싱싱하며 색이 흰색을 띠는 무가 좋습니다. 또, 잎쪽은 파랗고 뿌리 쪽은 통통한 것이 좋습니다.


일부러 무청을 제거해 파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는 더러 덜 싱싱한 무를 손질해서 팔기도 합니다. 무청이 잘려 있는 경우 잘린 쪽에 구멍이 있거나 표면에 검은 반점 또는 변색이 되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무우보관법

무를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해서 적절한 온도는 4~5℃입니다.


저장할 때에는 잎이 뿌리의 수분을 빼앗아 바람이 들 수 있으니 잎을 잘라내고 흙이 묻은 상태로 랩이나 신문지에 싼 후에 잎 자른 부분을 아래로 하여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저장하면 5-7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편하게 쓰려고 소분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3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오래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햇볕에 말려 무말랭이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 조리 시 주의 사항

무와 오이를 함께 요리하면, 오이도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지만 칼질을 하면 세포에 있던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오게 되고, 그것이 무에 함유된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함께 요리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의 껍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벗겨내지 말고 깨끗하게 물에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의 흠집은 도려내고 수염은 말끔하게 잘라냅니다. 무를 채 썰 때는 무의 섬유질 반대 방향으로 썰어야 무가 쉽게 무르지 않고 썬 모양이 가지런하게 유지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겨울철 무우보관법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 취업지원제도 총정리  (0) 2020.12.21
목성 토성 일직선 대근접  (0) 2020.12.21
2020 애동지  (0) 2020.12.21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방법  (0) 2020.12.08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방법  (0) 2020.12.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