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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3

혈액투석 환자 식이요법과 관리법 혈액투석 환자들이 적응하는 데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바로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입니다. 투석을 시작하기 전부터 염분, 포타슘과 인을 제한하도록 교육을 받고 실천하셨을텐데요. 지금은 투석을 시작하기 전과 달라지는 점들이 몇 가지 있어서 살펴보고 외식을 할 때의 요령을 소개하겠습니다. 단백질과 열량 섭취하기. 일단 혈액투석을 시작하면 그 전보다 열량 섭취가 많아져야 합니다. 하루 세 끼 거르지 않고 식사하고, 부족한 열량은 간식(가래떡, 사탕, 꿀 등)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열량을 올리기 위해서 튀긴 음식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단,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단백질도 그 전보다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 식품에는 고기, 생선, 콩, 두부, 달걀, 우유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콩과 .. 2020. 12. 3.
혈액투석 과정 혈관 접근로가 준비되어 있다면, 바로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투석기계가 있는 병원(개인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다니면서 혈액투석을 받습니다. 한 번 투석하는데 보통 4시간이 소요되며, 투석하는 동안은 한쪽 팔에 주사가 꽂혀 있는 채로 누워있거나 앉아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로 환자는 식사나 독서, 음악감상, TV 시청을 합니다. 중간에 급하게 화장실을 가는 경우에는 혈액투석을 잠깐 중단하고 다녀올 수 있지만, 가급적 대소변은 보고 투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투석의 횟수는 보통 일주일에 3번으로 월, 수, 금반 혹은 화, 목, 토반이 있고 각각 아침 일찍 시작하는 오전반과 점심시간에 시작하는 오후반이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환자를 위해 야간에 투석을 하는 의료기관도 있습니다... 2020. 12. 3.
혈액투석 이란 신장은 우리말로 “콩팥”이라고도 불리며, 좌우 양쪽에 하나씩 존재합니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신동맥을 통해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가는 모세혈관 다발인 사구체를 지나면서 물과 전해질, 그리고 각종 노폐물 등이 걸러집니다.이렇게 만들어진 여과액은 세뇨관을 지나면서 전해질 등이 흡수 및 재분비된 후 신우로 흘러들어가 최종 소변이 되며, 신우에 모인 소변은 요로를 거쳐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요도를 따라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만성 신부전증이란 신장의 기능이 오랜 시간에 걸쳐 저하된 상태, 다시 말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여 다양한 전신적인 문제를 발생시키는 상태를 말합니다.신장의 기능은 .. 2020. 12. 2.